'섬진강에서 지역주의를 씻어 버리자'
'섬진강에서 지역주의를 씻어 버리자'
  • 관리자
  • 승인 2004.03.0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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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의 퇴출 영·호남·충청인 결의대회
7일 오후 섬진강 화개장터에서
17대 총선 40일을 앞두고 시민단체들의 정치개혁 활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광주전남총선시민연대 등으로 구성된 2004 영·호남·충청 총선시민연대는 오는 7일 오후 매화와 산수유가 만개한 아름다운 섬진강 화개장터에서 참여단체 대표 및 활동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의 퇴출을 위한 영·호남·충청인 결의대회를 연다.
이날 결의대회는 오후1시 식전행사에서 풍물패 길놀이, 아름나라 합창단의 노래공연을 갖는다.
본 행사인 결의대회는 박경린 광주·전남 총선시민연대 공동대표의 인사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의 축사, 지역주의 퇴출을 위한 각 지역 대표 발언, 유권자들에게 드리는 글 낭독(대구·경북 총선연대), 결의문 낭독(부산·경남총선연대), 지역주의 퇴출을 위한 손도장 찍기 및 연 날리기, 종이배 띄우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전남총선시민연대 관계자는 "지역주의는 부패정치, 돈선거와 함께 한국정치 발전의 최대 걸림돌이자 정치 3악"이라며 "지역주의를 퇴출시켜 국민주권이 제대로 실현되는 정치를 만들기 위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결의대회의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어린이 5천원)이고 식사는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행사후 섬진강 줄기따라 피어난 매화농원을 둘러볼 예정이다. 참가문의 광주전남총선시민연대(062-222-1322, 225-2060, 225-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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