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립쌍봉도서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독서클리닉'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독서상담과 함께 맞춤독서를 통해 올바른 독서습관 형 성을 도와주기 위해 마련한 독서클리릭에 참가한 주부들은 자녀독서문제 등을 직접 상담해서 해결하는 등 큰 만족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독서클리릭은 지난 달 18일부터 다음해 2월까지 1년간 총 48회를 목표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시립쌍봉도서관에서 독서상담 전문가와 도서관 사서담당자 등이 독서편독, 독서흥미부진, 우울증 극복, 가족문제 해결 등 고민을 상담해 주고 있다.
여수시는 앞으로 도서관 홈페이지에 '독서클리릭 상담사례모음' 코너를 운영하는 등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