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여수항’ 트로트 뜬다
‘내사랑 여수항’ 트로트 뜬다
  • 박성태 기자
  • 승인 2004.03.04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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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원 2월초 5집서 발표
여수항을 주제로 한 가요가 발표돼 화제가 되고 있다.
가수 서원씨는 2월 초 ‘내 사랑 여수항’이라는 주제로 5집 앨범을 발표하고 현재 전국 방송 투어에 나서고 있다.
‘갈매기 우는 여수항에 그님 찾아 내가 왔네’로 시작하는 이 노래는 트로트 풍으로 송대관의 ‘네박자’를 작사한 김동찬씨와 관악경찰서 정보과장으로 재직 중인 김용인씨가 작사했다. 이들은 맹인가수 이용복이 부른 ‘다시오마 여수항’을 작사한 바 있다.
‘내 사랑 여수항’을 노래한 서원씨는 구례 출신으로 1987년 KBS 전국노래자랑으로 가수에 등용문해 지금까지 ‘연상의 여자’, ‘사랑이 보이네요’ 등 히트곡을 냈다.
서원씨는 2일 “향일암에 우연히 갔다가 너무 아름다워 여수에 반한 것이 계기가 됐다”며 “제 노래가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같이 널리 애창되길 바란다”고 앨범 취입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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