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남면일대 도서를 운항하는 여객선이
폐업하면서 섬 주민들의 뱃길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여수지방 해양수산청은
순풍호와 두둥실호를 운영하는 청해진해운측이
선박의 선령이 20년을 넘어
정비가 사실상 불가능한 데다
승객감소로 인한 적자운항 때문에
두 여객선의 폐업을 신청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두 여객선들이 운항하는
여수시 남면 화태도와
금오도,안도,연도 주민들의 교통에
큰 불편이 예상 됩니다.
해양수산청은
같은 항로의 대형 차도선을 경유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일부 섬지방은 접안 물량장이 마련되지 않아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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