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방 아동 40여명 초청 지리산 눈썰매장 어울림 마당 개최
한화석유화학(주) 여수공장(공장장 조세영)사회봉사대는 지난 달 31일 지리산 테마파크 눈썰매장에서 저소득층 공부방 아동들을 대상으로 어울림 마당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직원과 자녀들이 사회 봉사를 통해 가족간의 사랑 나눔과 회사 직원 가족간의 친목 도모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실시된 것으로 직원 자녀들의 학교 의무 자원 봉사시간 해결에도 도움이 됐다.
이 날 공부방 아동 40여명은 한화석유 직원과 가족 18명과 조를 이뤄 조별 예쁜 사진찍기 대회 등 공동체 놀이를 가져 레저를 통한 사랑을 실천했다.
사회봉사대는 지난 97년 10월 결성, 환경,교통,경로, 부녀, 청소년, 주민, 시설보수,동호회 봉사대 등 8개 봉사대 3백여명으로 구성되어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봉사대원들은 매달 1인당 10구좌 (1구좌 500원)이상의 봉사 회비를 납부해 년간 4천여만원을 지역민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어 산단사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사회봉사대는 쌍봉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회관, 삼혜원, 여수열린공부방 등과 연계해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남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