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화가 세네카(Senaka) 여수 오다
천재화가 세네카(Senaka) 여수 오다
  • 박상현 기자
  • 승인 2004.01.3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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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진남문예회관서 초대전
세계 미술계에서 지속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스리랑카가 출신의 세계적 천재화가 '세네카(Senaka) 초청 미술전시회'가 3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진남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세네카는 1951년 스라랑카에서 태어나 9세 때에 첫 개인전을 열만큼 천재적 자질을 보여주었고, 1972년 미국 예일대학을 졸업한 후 자신의 뿌리를 찾기 위해 조국 스리랑카로 돌아가 불교의 종교적 전통과 다양한 전설, 스리랑카의 자연을 소재로 활발한 작품활동을 해왔다.
1983년에는 자신의 분야에서 가장 큰 두각을 나타내는 젊은이에게 주는 제이씨(Jaycee International)의 오스카를 수상하였으며, 현재 그의 작품은 미국의 백악관, 국제연합(UN), 로마의 FAO 사령본부, 오사카의 국제파 나소닉 본부, 베를린의 주립미술관 등 세계 각국 주요 기관들에 소장돼 있다.
이번 전시회 기간 중에는 세네카화가 부부가 미술애호가들과 미술 세계에 대한 대화와 함께 팬사인회도 열린다. 특히 오는 31일 오후 5시, 진남문예회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주한 스리랑카 위자야스트르 (Mr.G.Wijayastr) 대사도 참석 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시회 개관식에서 김충석 시장은 "열정과 행복의 전령사 세네카의 특별 초대전이 지역민의 염원인 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구심력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시장은 또 "세계적 화가인 세네카 초대전을 시작으로 문화영상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며 "현재 영화인 아홉살인생, 인어공주 등이 여수를 배경으로 찍고 있으며 오는 2월에는 SBS가 준비하고 있는 16부작 드라마인 '엔젤(가칭)'이 여수에서 촬영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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