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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지는 외국인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지게지는 외국인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 박상현 기자
  • 승인 2004.01.3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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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여외국인 대보름 한마당 성황 ... 새끼꼬기·지게지기 등 직접 체험
31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진남체육공원 실내경기장에서 여수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을 위한 한국 전통 체험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150여명의 외국인과 가족들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그동안 소외당해 왔던 각국의 외국인 근로자들과 가족들 한국의 전통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하면서 자신들이 머물고 있는 한국에 대한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우리 문화체험 한마당, 명랑운동회, 화합퍼포먼스,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암스트롱 케렌(스코틀랜드)씨는 "아주 재미있다"를 연발하며 "한국에 대한 새로운 문화를 체험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나타니엘 켄트(미국)씨도 "제기차기도 해보고 투호놀이, 지게지기 등 여러 가지를 체험하고 있는데 아주 즐겁다"며 "행사가 매년 개최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여수대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바바라 머클린(캐나다)씨는 새끼꼬기를 하면서 "고향인 캐나다에 온 기분이다"며 즐거워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국 전통체험에 이어 편을 나눠 사물놀이, 태권도 배우기, 파도를 넘어, 통천행가래, 지구를 옮겨라 등 명랑운동회에도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 여수시는 양·한방 무료검진팀을 구성해서 외국인들에게 에이즈를 비롯해서 13종의 건강 검진도 실시해 외국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는 하나라는 슬로건처럼 서로가 서 로를 아끼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하면서, 많은 외국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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