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는 작년 한해동안 여수지역에서 발생한화재 113건중 대부분이 소화기를 비치하지 않아 초기진화에 실패한 것으로 분석하고 기존 1가정 1차량 1소화기 갖기운동을 더욱 확대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소방서는 최근 3년간 소방차 진입이 불가한 도서지역과 소방활동취약지역 주민들에게 6,000여대의 소화기를 보급해 주택화재시 초동진압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며 '소화기 선물하는 날'을 운영하는 등 소화기 보급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관내·단체에도 각종 시상품과 기념품으로 소화기를 선정 해 줄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직원 입택이나 개업시 소화기를 선물하도록 요청하는 등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여수소방서는 소방대상물 관계자, 통,반,리장, 의용소방대원, 주민, 어린이 교육과 인터넷을 활용해 소화기 사용 방법에 대하여 지속적인 교육.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