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주 여수부시장 29일 취임
이공주 여수부시장 29일 취임
  • 박상현 기자
  • 승인 2004.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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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화정면 출생...국제적 해양관광수도 건설 밝혀
이개호 여수부시장 후임으로 이공주 전 목포부시장이 부임했다.
이공주 여수시부시장이 29일 제1청사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지금 여수는 2012 세계박람회를 국가계획으로 확정시켜야 함은 물론 사회간접자본시설을 확충함으로써 국제적인 해양관광레저수도를 건설 해야하는 중요한 시기다"고 내다봤다.
이 부시장은 "이를 위해 개발과 보존의 균형있는 지역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 특히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도시 기반 구축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또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면서 공직내부의 변화와 개혁을 통해 여수시정의 선진화를 꾀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48년 여수 화정면 출생으로 73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육군본부근무를 거쳐 79년 전남도 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전남도 서무계장, 통합전 여수시 기획실장, 사회산업국장, 총무국장, 고흥·보성·담양부군수, 전남도 해양수산 국장, 목포시 부시장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김경애씨와의 사이에 2녀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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