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공중보건의 충원 기피 [MBC]
한방 공중보건의 충원 기피 [MBC]
  • 관리자
  • 승인 2004.01.2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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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태 등록일 2004-01-29 [15:00]

일선 보건소가
신규예산 확보가 어렵다는 이유로
한방분야 공중보건의를 충원하지 않아
도서지역 의료공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여수시 보건소는
올해 관내 농촌과 섬지역 43곳의 보건진료소에
공무가 끝난 일반의사와 치과의사 등
11명에 대한 충원을 요청했으나
한방분야 공중보건의는
한명도 충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갈수록 늘어나는 노인 인구로
퇴행성 환자가 많은
섬지역의 원활한 한방진료에
큰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한방의의 경우
일반의사와는 달리
신규 충원되는 인력만큼
신축 진료소와 숙소를 마련해야 하고
이에따른 예산확보가 쉽지 않다며
내년도에나 보건의 충원을 위한 신규 예산을
정부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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