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중이던 선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사고경위 조사에 나섰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8일 오전 10시 30분경 경남 남해군 상주면 소재 백서 남방 약 8마일 해상에서 4.46톤 여수선적 연안연승 대영호(승선원 2명)에 승선중인 선원 박모씨(남, 51세, 여수시 돌산읍 죽포리거주)가 조업중 양망기 로라에 오른발이 감기면서 머리가 갑판에 부딪혀 사망했다. 박씨는 현재 여수전남병원 영안실에 안치됐으며 해경은 승선했던 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