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직제 승인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직제 승인
  • 박상현 기자
  • 승인 2004.01.26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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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청장 2본부 체제 …총 정원 158명
청장 공모 후 2월말 개청 될 듯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의 기구와 정원이 크게 축소돼 승인됐다. 25일 전남도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의 직제가 1청장 2본부장 3부 3팀 18담당 1지소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인원은 1급의 청장을 비롯해 옴브즈만 1명, 본부장인 3급 2명과 4급 6명, 5급 20명, 6급 39명, 7급이하 90명으로 총 158명이다.
조직은 청장 아래 2개의 본부인 행정개발본부와 투자유치본부가 있으며 기획총무, 민원처리, 개발관리 3개 부서와 투자정책, 제조업물류, 첨단산업 3개팀 그리고 경남 하동에 지소를 두기로 했다. 1명의 옴부즈만을 두어 자문도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자문도 받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 산하기관인 율촌산단과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추진기획단 등에서 근무하는 인력 38명을 제외한 120명이 순 증가하게 된다.
도는 행자부로부터 행정직과 기술직 등 직렬배정이 확정되면 곧바로 청장 등 개방형 직위에 대한 공모에 들어 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인천의 경우 순증가가 114명에 그치고 부산·진해도 전체 정원이 155명에 비하면 적은 인원은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달 26일 행자부에 1청장 3국 13과 1담당관 52담당 1지소 총 정원 269명의 경제자유구역청 승인안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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