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여수 어음부도율이 순천지역보다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나 지역경기가 악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한국은행 순천지부에 따르면 지난 달 전남동부지역 어음부도율은 지난 2월보다 0.04%포인트가 증가한 0.52%로 순천지역 어음부도율은 0.03%포인트 증가한 반면 여수는 0.05%포인트나 올라 평균 0.04% 증가했다.전남동부권 어음부도금액은 49억원으로, 지

KT&G(사장 곽영균)는 회사 주력제품 중 하나인 '타임(time)'을 브랜드 확장하고, 새로운 패밀리브랜드로 '타임 라이트(time lights)'를 개발, 지난 1일 전국에 출시했다. '타임라이트'의 소비자가는 갑당 1,800원이다. 신제품 '타임 라이트'는 순한 담배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맞추어 타르와 니코틴 함량을 대폭 낮춘 제품으로 개비당

미 식품의약청 FDA의 점검결과 여수 가막만의 위생환경 관리가 비교적 우수한 것으로 조사돼 전남 패류 수산물의 미국 수출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여수시는 지난 18일 FDA 실사단이 최근 패류생산 지정해역인 가막만 4천188㏊에 대한 현장점검결과 잘 관리되고 있다고 판정했다고 밝혔다.미 FDA는 가막만에 대한 지정해역 경계표시, 육상으로부터의 오염원 배출

여수시와 여수산단의 공동발전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을 연구할 지역경제분과위원회가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지역경제분과위원회를 이끌어 갈 이철 여수대 교수를 만나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지역경제분과위원회가 발족했다. 지역민과 산단입주업체들이 분과위원회를 관심있게 바라보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또 구성은 어떻게 됐다.= 여수국가산

여수산단내 이일산업(주)(대표 박병재)의 솔벤트 제조 원료 탱크가 폭발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9일 오전 10시 30분경 이일산업 ‘FB302 폐유 탱크’ 내부 청소를 하던 김모(33) 생산과장과 서모(38) 사원은 갑작스레 탱크가 폭발해 전신 화상을 입는 등 중상을 입고 현재 광주 전남대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사고가 난 탱크는 솔벤트 제조 원료로 쓰이는

사고 현장-박성태 기자 ,제일병원-박태환기자,정리-서선택기자[2신11:45분]부상자 2명 제일병원서 전남대병원 후송9일 오전 10시 40분경 여수산단내 폐유 재처리를 하는 이일산업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해 작업인부들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여수소방서는 진화차량을 긴급 투입하고 2차 폭발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인근 탱크 2곳에 냉각수

9일 오전 10시 40분경 여수산단내 폐유 재처리를 하는 이일산업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해 작업인부들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여수소방서는 진화차량을 긴급 투입하고 2차 폭발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인근 탱크 2곳에 냉각수를 뿌리고 있다.폭발사고로 빈탱크 청소작업을 하던 김모씨(32)는 전신화상을 입고 서모씨(36)는 안면화상을 입어

9일 오전 10시 40분경 여수산단내 폐유 재처리를 하는 이일산업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해 작업인부들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여수소방서는 진화차량을 긴급 투입하고 2차 폭발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인근 탱크 2곳에 냉각수를 뿌리고 있다.한편 폭발사고로 빈탱크 청소작업을 하던 김모씨(32)와 서모씨(36)등 2명이 안면화상을 입고 현재

9일 오전 10시 30분 이일산업 폐유 탱크가 ‘펑’ 하는 굉음과 함께 폭발하는 순간 인근 LG화학 총무팀 이종옥부장은 망연자실했다. 기자들도 모두 LG화학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고 현장으로 출동하고 있는 순간이였다.“또 죽었구나” 라는 생각에 이부장은 사무실 문을 열고 나가 “어디서 폭발했냐”고 묻자 LG화학 직원들은 검은 연기와 함께 치솟은 불기둥을

지난 해 6월 석유수입업에 진출한 남해화학이 기존 정유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는 가운데 여수에서도 전남대리점(대표 진준규)이 지난 3월 개설돼 본격적인 주유소 개설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 해 12월 23일 도내 첫 직영주유소인 ‘여천 하나로 주유소’가 여수시 여천동에 문을 열었다. 전남대리점은 올해 30여 개의 주유소를 개점시킨다는 목표하에 기존 정유업

“실제 화재상황입니다” “실제 화재상황입니다”제일모직 여수공장 ‘888비상전화방송’을 통해 다급한 목소리가 싸이렌과 함께 전 공장에 울려 퍼졌다.26일 오후 2시 올 들어 처음 민방위 재난대비 훈련이 가상 시나리오에 의해 진행된 제일모직 여수공장(안형규 공장장). 화재 발생부터 진화, 인명구조, 복구 과정이 일사불란하게 이루어졌다. 오후 2시 화재발생 경보

지난 해 12월 23일 여수시 낙포부두앞에서 발생한 LG칼텍스정유 제품운반선 정양호와 승해호의 충돌 사고와 관련, 여수환경운동연합은 추가 방제가 신속히 진행되지 않아 2차 오염이 진행되고 있다며 대책 마련과 사고 수습에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24일 여수환경련은 최근 남해환경련과 2차례 조사 결과 묘도와 남해 등 해안가가 여전히 기름으로 뒤덮여 있음을 확인

LG칼텍스정유(대표이사 허동수)는 23일 오후 2시 정비안전동 준공식을 가졌다.‘정비안전동’은 시설과 보수 정비, 공정안전 등을 그동안 공정별로 공장내 분활되어 해오다 정비안전에 효율을 기하고자 한 곳에 집중시킨 것으로 지난 해 4월 공사에 들어가 지난 2월 완공했다.지상 3층의 16,7m 높이의 철근콘크리트조와 철골조로 지어진 정비안전동은 건축면적은 11

24일부터 녹동에서 제주간 항로에 고속 대형 카훼리선이 운항을 시작한다.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덕일)에 따르면 녹동-제주간을 운항할 남해고속카훼리호7호((주) 남해고속)는 총톤수 3,700톤급으로 항해속력 20놋트, 여객정원 866명, 차량은 승용차 120대, 8톤 화물차 60대를 탑재할 수 있다.카훼리호7호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1회 왕복할 예정으로

여수시 낙포동 제원산업에서 18일 오후 5시 23분경 화재가 발생했으나 곧바로 자체 진화됐다.여수소방서는 중유대체 연료유 정제공정 내 2차 분쇄기 공회전으로 인한 과열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여수시 낙포동 단지포내 공유수면 매립 공사와 선박 접안시설 설치에 대해 인근 주민들과 일부 산단 회사가 어업권 피해와 안전성 등을 이유로 반발하고 있다.최근 여수항을 입항하는 대형 선박들의 충돌 사고로 해양 재난 발생 우려가 높은 가운데 S건설이 착공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신덕 주민들과 산단 일부 회사의 반발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여수해양수산

남해화학 석고장의 석고가 무너져 내려 차량이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1명이 사망했다.지난 13일 오후 4시 20분경 남해화학 석고장 D-2지역에서 석고 야적 작업을 하던 동진 자원환경 소속 임모(42)씨가 석고가 갑자기 무너져 내려 덤프 트럭 1대와 굴삭기 1대가 전복해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해빙기가 되어 갑자기 석고가 무너지면서 차

지난 13일 발생한 여수시 낙포동 남해화학 석고야적장 덤프 트럭 매몰사고는 안전불감증이 만들어낸 또 하나의 인재였다는 지적이다.특히 이번 매몰 사고는 묽은 석고층의 약한 지반에 대한 아무런 안전진단없이 무리하게 작업을 강행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사고는 이날 오후 4시10분경 남해화학 석고장에서 금강석고보드(KCC) 운송 하청업체인 동진자원환

정양호와 승해호의 기름유출 사고에 대한 방제 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남해환경운동연합이 반발하고 나섰다.남해환경련은 4일 성명을 내고 “정양호 기름유출사고에 대해 눈가림식 복원조치를 취함으로써 광양만권의 오염을 확산시키고 있다”며 방제책임자들을 강력히 규탄했다.이들은 금동호, 시프린스호 등 해마다 대형 기름유출사고를 겪으면서 환경오염이 날로 심각해지고

올해 여수지역 굴 작황이 좋은 가운데 상품성이 높은 각굴(껍질을 까지 않는 굴) 판매가 늘고 있다. 특히 굴 생산어가에서는 생산뿐 아니라 직접 굴 구이집을 운영하면서 굴 소비 촉진 뿐아니라 외지 관광객들에게 별미로 인기를 얻고 있는 등 특산품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굴 양식어민들에 따르면 올해 굴 폐사량이 적고 작황도 풍성한데다 조류독감으로 수산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