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신문 이성훈 기자] 16년 10개월 동안 쉼 없이 쇳물을 생산하며 위용을 자랑해 온 광양제철소 3고로가 1대기 수명을 다해 6일 새벽 조업을 중단하고, 용광로 본체와 내부 등을 교체하는 개수공사에 들어갔다. 3고로는 10월 6일부터 12월 11일까지 66일간의 개수공사를 통해 내용적이 기존 대비 21% 늘어난 포스코 최초의 4600㎥급 대형고로로 다시

순천시가 농업의 정보 이용율이 높아져가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농업경영 정보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여 농가의 홈페이지를 구축해 농산물 판매에 한몫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 5년간 매년 4~5개소씩 농가의 홈페이지를 구축, 깨끗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생산자의 목소리를 그대로 담아 고정적인 고객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전남도는 지역 중소기업체에 맞춤형으로 특허기술 개발 및 사업화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허정보종합컨설팅 사업’을 내년부터 특허청과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26일 도에 따르면 ‘특허정보종합컨설팅 사업’은 체계적이고 분석적인 특허정보를 밀착 제공함으로써 지역기업체의 기술개발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고 특허분쟁

GS칼텍스가 제11호 태풍 '나리'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고흥 등 수해 지역에 생수를 공급하는 한편, 농경지 피해 주민돕기에 나서는 등 수해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심각한 침수로 식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고흥 등 전남지역에 생수 4만여병을 공급하는 등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제주지역 등에 생수 7만여병 등 총 5000만원 상당

국내 어류양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각되고 있는 외해수중가두리 양식어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외해 수중 가두리양식 시험어업 추진 협의체’가 구성됐다.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연구원, 한국수산회 등 전문가와 관련 지방자치단체로 협의체를 구성해 외해수중가두리 시험사업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아

GS칼텍스 여수공장이 한가위 민족 대명절을 앞두고 지역 시민단체들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사랑을 나누는 다채로운 ‘한가위 사랑의 온정나누기 행사’를 마련한다. GS칼텍스는 18일 오후 여수 오륜동 진남경기장 앞 광장에서 여수지역 소년소녀가장, 가정의탁가정, 새터민, 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2290세대를 대상으로 약 5800만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철강 부산물가공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체사피크(CSP)사가 지난 14일 율촌산업단지내 자유무역지역 제7블록(대지 6600㎡)에 공장 착공을 했다고 밝혔다. 미국 매릴랜드주 볼티모어시에 소재한 체사피크사(한국법인명 : COK)는 선박, 교량 등 철 구조물의 녹제거 표면처리 및 철강 첨가제를 생산하는 업체로서 율촌자유

국내 최대 석유화학당지인 여수국가산단에 자원순환형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여수 ECO포럼은 13일 여수 시티파크에서 김의열 한국산업단지 공단 여수 ECO포럼 사업단장,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 환경관련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생태산업단지 구축활동에 들어갔다. ‘생태산업단지’(EIP Eco-In

수소경제의 시작을 알리는 수소스테이션이 서울 시내에 첫 등장했다. GS칼텍스는 “13일 서울 연세대에서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김영주 산업자원부장관, 정창영 연세대학교 총장, 이기섭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홍성안 수소연료전지사업단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스테이션 준공식을 가진다”고 12일 밝혔다. 수소스테이션이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백옥인)에서는 지난 7일 한국물류협회 회원사 CEO 20여명을 초청하여 광양항 견학을 실시하고 경제청에서 광양항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초청행사는 한국물류협회(회장 서병륜)에 소속되어 있는 국내굴지의 물류업체들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을 비롯한 광양항 관련 유관기관들이 물류정보네트워크를 구축하고, ‘98년 개

‘2007년 전남도 모의투자대회’에서 주식 분야에 박용균씨(목포대 기계시스템 학과 3학년), 선물옵션 분야에 김동준씨(목포대 금융정보학과 3학년), 외환 분야에 양영민씨(순천대 조리과학과 4학년)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도 경제인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후원사인 대신증권 선

우리나라 최초의 외국교육기관이 전남 광양에 들어선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본교를 둔 ‘Shipping & Transport College(STC)’가 오는 10일 개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개교식은 이날 오전 11시 학교가 입주한 광양경제자유무역지대의 월드마린센터 2층에서 개최된다. 이날 개교

[광양 뉴시스 김석훈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전남 광양과 인접한 여수가 2012년 세계박람회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는 광양항의 국제 경쟁력과 인지도를 크게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광양항 3단계 부두 준공식에 참석한 한 총리는 "우리는 21세기 동북

물류비 증가에 따른 기업부담을 줄이기 위해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여수항․광양항 야간도선 시행’ 절차를 보다 간소화하도록 개선했다. 그간 야간도선시행을 이용자, 도선사 등으로 구성된 지방도선운영협의회에서 의결한 후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시행해오던 방식에서 이를 거치지 않고 협의회 위원장이 직접 시행하도록 함으로써 절차를 한 단계

여수에서 뱃길로 한시간 남짓 위치한 남면 우학리 섬마을 청소년들이 여수국가산단 기업과 편지교환이 계기가 돼 서울 탐험에 나섰다. 호남석유화학㈜에 따르면 남면 여남중학교 17명과 여남고등학교 26명 등 전교생 43명은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경복궁과 63빌딩, 청계천, 롯데월드, 청와대 등 현장 체험학습길에 올랐다. 섬마을 학생들의 서울 방문은 지난해 여남고

어느 날 갑자기 ‘사람 중심 진짜 경제, 중소기업 중심 진짜경제’, ‘건설 중심 가짜경제, 재벌 중심 가짜경제’ 논란이 촉발했다. 그간 있어왔던 현실에서 갑작스레 이 논란이 등장한 건 아이러니. 진즉 이슈로 등장해 올바른 해법을 찾아야 했음에도 이제야 논의의 중심으로 떠오른 건 그나마 다행. 이 논란 속에는 대기업

GS칼텍스가 No2.HOU공장의 가동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경영혁신에 돌입했다. GS칼텍스는 5일 미래 핵심 동력사업인 No2. HOU(제2중질유분해시설) 프로젝트 조기 준공에 따른 기자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HOU설비가 10월말부터 본격적인 상업가동에 돌입하며 이를 통해 연간 4000억원 이상의 수익성 개선효과를 거둘 것이다고 밝혔다. No.2 HOU 프로젝

해양수산부는 광양항을 물류처리속도, 물류비용, 서비스효율이 세계 최고 수준인 유비쿼터스 항만(u-Port)으로 전환하기 위하여 (주)케이넬넷 컨소시엄과 ‘RFID 기반 항만물류 효율화 사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5일 광양항 마린센터에서 사업 착수보고회를 갖는다. 유비쿼터스 항만이란, 항만을 통하는 모든 수출입 물류에 무선인식(RFI

[광양 뉴시스] 광양항이 숙원사업이던 3단계 1차 컨테이너부두가 완공됐다. 이로써 광양항은 국제물류중심항만으로 새로운 면모를 보이게 됐다. 3일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에 따르면 총사업비 3770억원이 투입된 3단계1차 사업은 2002년 9월 착수해 5년 여의 공사 끝에 지난달 31일 마무리 됐다. 이는 5만톤급 컨테이너 선박 4척이 동시에 접안해 연간 160만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기술을 배우려는 오만과 중국의 엔지니어들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003년 국내 정유사 최초로 기술 수출을 맺은 오만 국영 소하르 정유사(Sohar Refinery Company) 엔지니어들과 중국 청도 리동화공 엔지니어 및 기능직 인력들이 벤치마킹을 다녀가고 있다. 소하르 정유사는 현재까지 4차례 40여명, 리동화공은 2005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