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초반 예상치를 크게 벗어나며 고전을 면치 못하던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추이가 7월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여수지역 초․중학교가 첫 방학을 맞은 주말인 7일에는 장맛비 속에서도 11만 명이 되는 인파가 여수세계박람회를 찾았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는 7일 하루에만 11만863명이 박람회장을 찾았다고

여수시가 혹서기와 장마철 박람회 관람객의 안전한 입·퇴장 안내와 신속하고 편안한 교통· 숙박안내 등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을 전진배치 시킨다. 이들은 박람회장 게이트 주변에서 각종 안내에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먹거리 홍보도 담당한다. 또한 장마철과 혹서기를 맞아 4조 3교대로 근무여건도 변경된다. 3일 시에 따르면 자원봉사자는

여수세계박람회 지자체관 내 보성관에는 녹차나무를 그대로 옮겨 심어 ‘대한민국 녹차수도’를 찾았다는 실감이 나지만, 이보다 더한 볼거리가 있다. 일본 다도계에서 국보급으로 대접받는 호조고비끼 ‘보성덤벙이’가 두 점 전시돼 있다. 호조고비끼(寶城粉引)는 일본의 도요토미히데요시(豊信秀吉)가 소장했다는 명품 찻사발이다.

여수지역이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여수세계박람회장의 관람 형태가 바뀌고 있다. 맑은 날에 비해 관람객이 크게 줄어들면서 장마철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전시관을 여유있게 관람할 수 있고, 좋아하는 가수의 목소리와 얼굴을 더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날이 있다. 박람회장내 곳곳에서 공연하던 거리공연팀이 알아서 관람객을 찾아간

여수박람회 개최기간동안 매일 이용이 가능한 반기간권에 대한 판매 창구가 확대된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판매를 원활히 하기 위해 현장매표 창구를 지난달 30일부터 확대․운영한다. 아울러 여수시청 민원실 판매소의 경우에도 발권기(1→3대)를 확충하고 인원을 보강하였으며, 주말에도 판매하는 방안과 제2청사에도 추가 판매소를 설치하는 안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지난달 28일부터 박람회 입장권 제도변경에 따른 차액 반환을 위해 신청서 접수를 시작했다. 차액반환 입장권은 입장권 제도변경으로 인하여 폐지 또는 가격 변경이 있는 권종으로 특정일권과 특정일단체권, 보통권과 보통권다량구매, 평일단체권 등 총 9개 권종 21종류이다. 차액반환 적용시기는 평일단체권은 6월 22일 사용분부터, 나머지는

여수박람회장에 가면 세계적 작가의 작품을 국내 최초로 관람할 수 있는 행운을 잡을 수 있다. 강동석 조직위원장이 주요 인사들에게 강력 추천할 정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전시관이다. 국제관 3층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이다. 물론 미술관을 그대로 옮겨 온 것은 아니고 국립현대미술관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작품이 전시된 곳이다. 매시간 30분만다 20분 분량

런던 올림픽 유력 금메달 후보인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 선수와 역도 국가대표 장미란 선수가 여수세계박람회를 응원하며 선전을 다짐했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지난 27일 태릉선수촌을 찾아 런던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27일(수) 태릉선

심해 6500미터까지 들어갈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유인잠수정 ‘신카이 6500’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일본해양연구개발기구(JAMSTEC) 주간을 맞아 유인심해잠수정인 ‘신카이6500’의 실물을 공개하고 관련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여수세계박람회를 관람하는 학생과 65세 이상 경로대상자의 입장 요금이 대폭 인하된다. 여수엑스포조직위는 27일 학생 단체요금 인하에 이어 학생과 경로 대상자 요금 추가 인하를 핵심으로 하는 관람객 지원확대 대책을 추가로 발표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청소년과 어린이, 경로대상자가 개별 구입하는 보통권은 기권 2만5000원 및 1만9000원에서 1만원으로 크게

일선 대학들이 본격적인 여름방학에 들어가면서 대학기숙사가 대체숙박시설로 활용된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단체 및 가족 관람객에 대한 숙박편의 제공을 위해 26일부터 전남대학교와 순천대학교 기숙사를 대체숙박시설로 운영 개시한다”고 밝혔다. 전남대와 순천대 기숙사는 방학기간인 26일부터 8월12일까지 총 387실이 대체숙박시설로 전

“여수박람회 성공적 사후활용을 위해 목표 관람객 8백만 달성은 매우 중요하다” 강동석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5일 가진 정례브리핑을 통해 “개막 후 당초 예상했던 부분과 차이가 생겨나면서 발생된 시행착오를 인정한다”면서도 관람객 목표달성 문제를 가장 중요한 문제로 지적했다. 강동석 위원장의 이같은 발언은 지난 11일